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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민·관·학 공동으로 전북형 디지털 뉴딜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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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민·관·학 공동으로 전북형 디지털 뉴딜에 동참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0.12.1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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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사항 점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도내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이하 연구회, 회장 유철중 전북대 교수)는 지난 1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매월 정례 모임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발전 및 전북도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원광대학교 LINC+ 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선진사례 연구 등을 주제로 하는 15건의 세미나와 전북형 디지털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9차례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른 중장기 과제 발굴 및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연구회의 지원을 통해 회원사가 전주시 데이터 분석·공유 통합 플랫폼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런 연구회의 활동은 부산, 전남 등 타 시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내년에는 전북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금융(핀테크)·농식품·관광·신재생 에너지 등 분야별 빅데이터 심층 연구로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기관 확대, 국가 R&D사업 참여, 연구회 사단법인화 추진, 타 시도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연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해 외부이용자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주시와 ‘해고 없는 도시 전주’를 위한 고용 분야 연구과제를 수행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업종을 심층 분석하는 등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공단과 구축해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순 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서는 기관 간 협업과 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 지역의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연구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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