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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무주덕유산리조트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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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무주덕유산리조트 합동점검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12.0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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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1. 숙박시설, 식당 등 50여 곳
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1.5단계 유지하며 코로나19 예방 만전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무주군이 사람들이 몰리는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주군은 안전재난, 환경위생, 문화체육, 관광진흥 4개 분야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오는 11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가족호텔과 티롤호텔 등 숙박시설 2곳과 식당, 카페, 유흥 · 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 51곳, PC방(일반관리시설) 1곳, 기타 스키용품 대여소와 곤돌라 등이다. 
무주군 방역관리 점검반은 이 시설들을 돌며 3일 간 △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4주 후 폐기)를 비롯해 △출입자와 종사자 증상확인 및 마스크 착용 여부 · 의무 안내, △영업 전 · 후 최소 1~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여부, △거리두기와 손소독제 비치 · 활용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재난상황팀 송순호 팀장은 “전국에서 스키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방역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와도 협조라인을 구축하고 홍보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예방 차원의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방역수칙 미 준수 대상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명령을 내리는 한편, 미 이행 시에는 과태료 부과와 집합금지, 또는 시설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현재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중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 단체 식사 등은 축소나 취소를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거리두기를 비롯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시키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관광지이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보니 걱정은 되는데 각자가 알아서 방역수칙 잘 지키고 행정을 비롯한 각 시설들도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우리 무주가 지금의 위기도 잘 넘어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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