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지난 11월 확장형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선정에 이어, 7일 일반형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진원은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도내 기업들의 화상회의 서비스 지원 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비대면 사업 역시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경진원은 7일,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직원들이 모일 수 없게 되자 모든 직원이 온라인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방법을 마련했다.
경진원 홍동경 담당관은 “업무를 위해 소규모 온라인 회의를 자주 활용하는데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회의는 처음”이라며 “이번 회의 경험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경진원은 디지털뉴딜 시대에 발맞춰 선제적인 온라인 시스템 적용으로 기업지원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 속에서도 도내 기업지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