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의원, 전북 시험장 유치 '일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장수군)의원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자격 학과시험을 대전 등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전주에서 응시 가능한 시험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4일 도의회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서도 드론 조종 자격 학과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장수군)은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시험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4곳의 지사에서만 실시해 그동안 도민께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시험에 응시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드론교육에 지자체가 나서야 하며, 무료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도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일이 결실을 맺어 매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월 제369회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통해 드론 조정 자격 학과시험을 전북에서도 치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촉구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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