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나눔봉사단장, 나눔빌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 나눔빌(시설장 박춘아)을 선정했다.
나눔빌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육·외출 시 교통편의 증진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복지서비스 차량 확보는 시민들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아 시설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받은 차량을 입소자들의 등·하원과 이동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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