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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 사회혁신과 그린뉴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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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 사회혁신과 그린뉴딜 논의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12.0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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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은 1일 코로나19 등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혁신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혁신-2차 포럼'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인구절벽, 경제침체, 사회적 배제 등 사회·경제적 위기에서 지역사회의 대응과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토론의 장으로 이번 포럼에선 정부와 지역단위 그린뉴딜의 핵심내용을 진단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은 '그린뉴딜 정책전망과 지역사회 실행방안'을 주제로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임을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우리사회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기후위기 확산에 따라 지역단위 생활권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회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역할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종합토론은 전주대 임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그린뉴딜 및 환경분야 전문가·활동가 등 패널 4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주요쟁점과 현실적 실행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은 "지역이 사회적·생태적·경제적 회복력을 갖춰 나가는 활로와 실행역량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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