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흥동 오션클래스 현장사무소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군산 82번을 시작으로 90번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6명은 내흥동 오션클래스 현장사무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션클래스 현장사무소 군산 82번(30대) 확진자는 군산 74번의 접촉자(61번 접촉자)로 파악되고 있다.
군산 84번(40대), 85번(30대), 86번(60대), 88번(30대), 89번(30대) 확진자는 군산 82번 접촉자로 알려졌다.
또한 83번(20대), 87번(40대), 90번(40대) 확진자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오후 4시부터 내흥동 오션클래스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직장 내 감염이 지역으로 지역 감염이 다시 가정으로 전파되며 다시 직장으로 옮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마스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3차 재유행을 조기 종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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