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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3일은 진안군 자원봉사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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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3일은 진안군 자원봉사하는 날"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0.11.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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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가 지난 23일,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4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수상자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장 등 90명만 참여해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한 2020 자원봉사왕 이복순(진안군홍삼찐빵봉사단)씨 등 유공자 16명의 시상과 김용진이사장에게 진안군자원봉사자 일동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 전달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 후 10개면자원봉사단을 비롯한 37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업무협약기관 등이 참여, 진안홍삼고추장대축제를 진행하여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홍삼과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600개(1,200kg)의 진안홍삼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를 서로에게 선물했다.
김용진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자원봉사자들께서 모두 함께 모여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어야 하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올 한해 코로나 19와 폭우로 인한 재난 발생 등으로 너무 힘들었을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진안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복순자원봉사자는 “올 해 코로나 19로 인해 진안군민을 위한 만삼천장의 마스크제작에 하루도 빠짐없이 센터로 출근한 것 같다. 힘은 들었지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이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는데 이 영광을 진안군자원봉사자들 전체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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