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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월 수출, 5억 7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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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월 수출, 5억 7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11.2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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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전라북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5억 78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5억 달러 이상 수출됐고, 월 기준으로는 전년 보다 감소했지만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감안한 일 기준으로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2020년 10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5억 780만 달러, 수입은 3억 8344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지난 달 조업일이 작년 보다 2일 적었음을 감안하면 일 수출액은 2418만 달러로 전년($2255만) 보다 7.2% 증가한 셈이다. 월 수출액도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5억 달러를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동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위 품목을 차지했다. 

동제품은 전년 대비 55.6% 늘어난 4334만 달러 수출됐다. 이밖에 합성수지($3756만, 0.5%), 농기계($2964만, 18.6%), 인조섬유($2497만, 18.6%), 선재봉강철근($2262만, 1.2%), 기타화학공업제품($1939만, 50.9%)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정밀화학원료($4281만, -21.9%), 건설광산기계($2853만, -6.4%), 자동차($2704만, -53.7%), 자동차부품($1929만, -27.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2920만, -17.6%), 베트남($2870만, -41.2%)으로의 수출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최대 시장인 중국($1억 2098만, 3.1%), 미국($9073만, 22.1%)을 포함해 폴란드($2261만, 81.2%), 대만($1581만, 27.1%) 등으로 수출이 늘어났다. 

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지난 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비교적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이 본부장은 “도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미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수입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수출회복이 지속될지 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코로나가 재확산되면 회복되던 수출경기도 다시 얼어붙을 수 있어 더욱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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