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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현안사업 내년 상반기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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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현안사업 내년 상반기 판가름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11.25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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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주재 제24차 새만금위 개최
해수유통,농업용수 등 4개 안건 논의
새만금개발청, 2단계 사업방향 제시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이 24일 동서도로 시작점에서 열린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송하진 도지사, 소순열 새만금민간위원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도내 국회의원 및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갖고 있다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이 24일 동서도로 시작점에서 열린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송하진 도지사, 소순열 새만금민간위원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도내 국회의원 및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갖고 있다

새만금의 역할이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재정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정 현안의 '뜨거운 감자'인 새만금 해수유통과 농업용수 확보 관련 문제는 내년 상반기에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24차 새만금위원회'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방향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 △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결과 △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 현황 및 농업용수 공급 추진방향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2단계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의 역할을 '농업용지 공급'에서 벗어나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재정립하고, 개발 목표 또한 청정에너지 허브, 그린산업 거점, 경제특구, 생태관광 중심지 및 명품 수변도시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변경하는 안을 내놨다.

그간 최소한의 개발방향만 제시했던 청사진에서 벗어나 205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단계적 용지개발 로드맵을 제시하는 실행계획'으로 전환, 향후 10년간의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특화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달 첫 삽을 뜨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통합개발계획(안)도 마련했다. 쾌적한 정주환경 제공은 물론이고 주거·상업 기능 융합을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혁신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도시 내 호소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결과'는 환경부의 보고로 진행됐는데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질은 개선되고 있으나 새만금호의 수질 개선은 해수유통량 감소, 호내 오염물질 축적 등으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용수 이용과 수변도시 활용 목적에 부합하는 수질목표 달성을 위해선 농업용수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상류 수질개선을 지속 추진해야 하는 상황인 것. 환경부는 전문기관 용역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후속대책(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생명용지 조성의 경우 전체 9430ha 중 올해까지 3155ha를 준공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농경지로 활용하기 보다는 첨단농생명산업, 친환경 고품질 농업, 농작물 R&D 및 농업생태관광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농산물 클러스터로 활용한다는 것.

농업용수 공급 추진방향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대책 평가결과와 농생명용지 조성일정 등을 감안해 별도의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호내 수질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올해 말부터라도 배수갑문 운영시간을 1일 1회(주간)에서 1일 2회(주·야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총리는 "새만금사업은 전북지역 발전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인 만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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