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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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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1.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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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극복할 수 있었던 성공 스토리 함께 나누고
코로나 고용위기 속 여성고용을 유지 기업 노하우 공유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경력단절 극복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토크콘서트를 24일 개최했다.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경력단절예방사업 중 하나로 도내 경력단절 극복 취업성공 여성을 비롯해 출산.육아 휴직 후 직장복귀 여성, 재직여성, 기업대표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총 44개 응모자 중 7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간호조무사, 코로나 방패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가사와 육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라는 방패로 극복한 고용유지 사례를 담아낸 공옥자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영란 ‘코로나19 행운의 변수 비대면 플랫폼’과 ‘귀농후 제2의 인생으로 출세한 들깨아줌마’사례로 공모한 임미선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자신만의 경력관리 비법 사례를 공모한 서선희 ‘오늘의 경험이 경력으로 쌓여서...’, 이정선 ‘일과 함께 성장하는 삶’, 이화 ‘인생역전’, 최선영 ‘엄마니까 되더라!’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육아로 직장의 꿈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성공 스토리와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여성고용을 유지한 기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위기와 고용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 속에서 여성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성공 우수사례 전파·보급을 통한 꿈과 희망의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 재인식은 물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의 계기로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여성들이 자신감과 도전, 새로운 용기를 줄것으로 기대한다."면서"힘들게 취업한 여성이 다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개발하도록 응원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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