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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5명 잇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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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5명 잇달아 발생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11.2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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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하루 만에 35~39번 코로나19 확진자 다섯 명이 잇따라 발생하며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군산 35번 확진자 A(40대)씨는 지난 20일 군산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 22일부터 두통이 발생했다. A씨는 23일 군산 33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이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36번 확진자 B(0대)씨는 지난 20일 군산 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무증상으로 23일 군산 33번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37번 확진자 C(20대)씨는 지난 20일 군산 33번 확진자와 접촉해 23일 두통이 발생했으며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38번 확진자 D(40대)씨는 지난 20일부터 무취·무미의 증상이 있어 23일 12시 4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10시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D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 39번 확진자 E씨는 군산 3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3일 오후 11시 검체채취 결과,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이 방문한 인근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방문자나 동선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인근 지역과 우리 시에서 3차 대유행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 등 외출을 자재하고 추가 확산이 발생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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