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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도의원 아태마스터스대회 '빨간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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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도의원 아태마스터스대회 '빨간불' 주장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11.23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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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대응 미흡 지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예의주시, 적극 대응 중”
스위스 IMGA 본사 “한국 동의 없이 일본 대회 1년 연기는 불가” 고지

전북도의회 최영규 도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된 제37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태마스터스 대회 일정 차질을 우려했다.

최 의원은 23일 “2022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전북도 조직위는 이런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내년에 일본 간사이에서 개최 예정인 ‘2021 간사이 월드마스터스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2022년으로 최종 연기 결정됐다.

이로 인해 2022년 6월 10일 개최 예정인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일본 월드 마스터스대회에 밀려 기대했던 붐업(boom-up)에 실패할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북도 조직위는 이 같은 주장에 즉각 반박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간사이 월드마스터스 대회’가 2022년으로 연기됐다는 최 의원의 주장은 일본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한 것일 뿐 사실과 다르다.

최 의원이 지난 10월 28일 간사이 월드마스터스 대회가 연기 결정됐고, 마스터스대회를 총괄하는 스위스 본부(IMGA)가 11월 4일 일본내 결정을 승인했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자료를 통해 주장했다.

조직위는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 대회’는 현재까지 논의 중이며 결정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간사이 월드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이사회를 열고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일본 조직위 내부의 결정이었다. 일본 조직위는 마스터스대회 본부인 스위스 IMGA의 승인을 거쳤다고 했지만, IMGA는 이사회를 통해 승인을 하는데 논의만 있었을 뿐 승인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간사이 월드 마스터스 대회가 연기 결정되면 발표할 예정이었다며 연기 결정이 되기 전 진행과정에서는 국가적인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어 발표를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조직위는 반박했다.

또한 ‘2021 간사이 월드마스터스대회’ 연기와 관련된 동향은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28일 열릴 일본 조직위의 이사회 동향을 파악해 IMGA에 ‘다른 국가의 사정으로 준비 중인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정,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 발송 후 조직위는 다음날인 9일 스위스 본부 IMGA 옌스홀름 사무총장으로부터 “일본 조직위의 연기 의사를 확인했으며, 한국의 동의 없이 1년 연기는 불가함을 일본에 고지”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과 함께 12일 공식적인 답신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는 지난 2일 다시 한 번 전북의 입장을 IMGA에 전달했으며, 4일 스위스 IMGA는 '일본 간사이 월드마스터스대회 연기에 대해 논의했으나 일본의 일방적인 1년 연기 발표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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