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석 대표(효자장례식장)가 지난 16일, 개성삼계탕에서 열린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 집행부 임원은 유명석 회장을 비롯 상임 부회장에 황규표, 부회장에 최귀철·김북실 ·박용춘·황의철·유재영, 감사에 김봉천·양우현, 사무총장에 윤기정·전승영, 재무총장에 유충열·박종순 등이다.
또한 각 분야 분과위원장으로 (봉사)조무결, (체육)오승우, (문화예술)전윤미, (대외협력)장순식, (상조)김출순, (회원관리)정윤길 등이 함께 했다.
유명석 회장은 이 협의회 창립 당시부터 봉사해 오면서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효자동(1· 2 ·3 ·4 ·5동)과 서신동 일원에 독거노인 반찬봉사, 김장 봉사 등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09년 ‘효자4동지역발전협의회’로 출발했으나 서부 신시가지의 지역세가 확장되면서 단체명을 변경하고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동안 초대 회장에 이미숙 회장(전주시의원), 2대 정진 회장(효자추모관 대표), 3대 정동환 회장(한국폴리텍대학 교수), 4대 회장에 이경춘 회장(건설업 대표)등이 리드해 왔다.
5대 회장에 선출된 유명석 회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단체의 대표가 되다 보니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창의적 발상으로 지역의 문제를 깊이 있게 관찰하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로 지역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역과 연고가 있는 회원으로 68명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연 2회 야유회, 월례회, 월례 임원회, 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명절 이웃돕기, 환경정화사업(삼천천, 신시가지 등), 단합대회, 사랑 나눔 큰잔치(어르신 삼계탕봉사), 사랑의 나눔 행사, 추계 단합대회(1박 2일),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