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모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에서 5명의 다둥이 가족사진을 담은 ‘아빠 힘내세요!’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함께육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가정친화적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28가족 52개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사랑은 방울방울’, ‘햇살좋은 어느 가을날’이, 장려상은 ‘우리는 남매’,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생겨요’, ‘출근하고 싶은 아빠’, ‘아빠가 만든 키즈카페’, ‘아들만 잘 나오면 되지’가 각각 선정됐다.
부상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신현승 군산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이 조성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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