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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인력 지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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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인력 지원 ‘빛난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1.2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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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개소된 고용안정일자리센터가 운영 4개월 만에 구직자 3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목표의 96.6%를 달성했다는 것.

센터의 당초 일자리제공 목표는 321명이었다.구인기업은 103건을 발굴해 당초 목표 30건 대비 343%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환경 개선사업에 84천만원을 투입하여 54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46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센터는 기존기업의 종합진단을 통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센터는 신성장 산업인 홀로그램 기업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원광대학교와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청년 30명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에 있는 홀로그램 관련 기업을 익산시로 유치해 홀로그램 분야 교육과정 수료생 2명이 입사를 위한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미 익산에 입주해 홀로그램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수행 중인 5개 기업에 청년 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기업지원, 맞춤형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산업단지 내 직업훈련 교육장 구축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교육을 지원해 취업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이 밖에도 지난 9~10월 기업 현황 조사 당시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기업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센터 운영 4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일자리 종합 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앞으로도 청년과 중·장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현장 맞춤형 구직상담과 기술-고용연계 컨설팅 지원, 근로 환경개선, 신산업 기업유치 지원 등 크게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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