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47 (금)
신영대 의원, 새만금산단 공공기관 유치 활성화 추진
상태바
신영대 의원, 새만금산단 공공기관 유치 활성화 추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11.1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만금산단 입주 공공기관 임대료 감면 법안 발의
- 신 의원 “에너지 공공기관 입주 장려해 산업 클러스터 비전 실현할 것”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활성화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시)은 새만금산단에 입주하는 공공기관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내용의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법은 새만금 사업에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에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그러나 감면대상에 공공기관은 제외되어 있어 향후 새만금 지역에 입주할 공공기관들의 임대료 부담이 과도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신 의원은 새만금 지역에 입주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공유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를 부여하고 사용료·대부료를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공기관이 부담하는 국·공유 재산 임대료가 현행 5%에서 1%로 낮아진다.

 

현재 해상풍력 발전, 친환경 교통실증단지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지역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집단 입주할 예정이다.

 

신영대 의원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입주가 확대될수록 국가정책 과제의 수행, 산학협력 연구개발 등이 촉진될 것”이라며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재생에너지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