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三伏을 잡아라
상태바
三伏을 잡아라
  • 김희진
  • 승인 2006.07.18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업계 여름철 보양식품 세일경쟁 치열

유통업체들이 20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용 생닭과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품 세일경쟁에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전주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0일 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초복맞이 인기 상품전을 연다.

상품전에는 삼계용 수삼과 하림 백숙용 재료, 하림 삼계탕용 생닭, 즉석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산 생오리와 활전북, 수박까지 각종 여름철 보양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아백화점도 19일과 20일 이틀간 지하 정육코너에서 생닭을 포함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평소보다 20%이상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영계토종닭(0.7kg)의 경우 2마리에 4900원, 생닭(1kg) 3500원, 토종닭(1.3kg) 5900원, 장수한우암소 국거리(600g) 1만8000원, 장수한우암소 등심(600g) 3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도 ‘여름 삼복(三伏) 대전’을 열고 생닭을 포함한 삼계탕 재료와 국내산 전복과 장어 등 여름철보양식품을 시세보다 10∼25% 싸게 판매한다. 

특히 삼계탕용 생닭을 하루 300마리 한정으로 175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1㎏이상 크기의 생닭(마리당 3950원), 시골닭(마리당 6500원) 삼계용 삼(100g당 5950원), 황기(봉당 4380원)외에 활전복, 양념장어(100g당 5촌480원)도 준비했다. 

전주 하나로클럽도 20일 미림 토종닭(1수) 635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목우촌 계육(12호) 395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벌써부터 삼계탕용 생닭 수요가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20일을 전후로 업계의 각종 판촉 행사가 잇따르며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