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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홍술 수필가, 미래의 인공지능시대를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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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홍술 수필가, 미래의 인공지능시대를 즈음하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1.14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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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 빅픽처와 로드맵 기대
정홍술 수필가(세지건설(주) 회장)
정홍술 수필가(세지건설(주) 회장)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지능이 발현하는 인지, 지각 능력을 장치(Machine)라 통칭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하여 대행함으로써 정보처리와 연산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행위를 총칭한다는 것이다.

즉 데이터 구조 자체 또한 기계학습을 통해 배워가는 보다 유연한 접근법이다. 경우에 따라서 AI 기능을 가진 로봇을 통한 스마트 자동화 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대에 살아가면서 인공지능은 기계 즉 컴퓨터가 다량의 데이터나 다양한 학습기법 들을 통하여 스스로 학습하여 데이터 내 패턴이나 인사이트를 획득하거나 주어진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방안을 해줄 수 있는 기술로서 인간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한계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의 삶과 기업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의 적극적 활용을 모색하는 것은 필요하나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과도한 환상을 가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뛰어날 수 있지만 질문 자체를 하는 것은 아직 약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영역인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특정 영역에선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지만 그 해당 영역을 벗어나면 충분한 성과를 기대 하기가 어렵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이 경이적인 발달로 인간이 그동안 수행하는 반복적 일상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그것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인공지능의 업무 수행과 역할은 일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그 일자리를 수행했든 인간 작업자를 돕는 행위로서 인간작업자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그동안 수행하든 반복적인 일상 업무에서 이제는 자유로워져 보다 창의적이고 고급의 일에 집중함으로써 인간작업자의 가치와 역량 증진에 기여하게 되는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인간과 기계의 분업을 유도하고 기획해 나감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선 정부의 구조개선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법과 규제의 뒷받침이 기술변화의 속도를 충분히 따라 가기가 쉽지 않지만 인공기술의 출현 이전에 맞추어진 규제가 인공지능으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규제와 제도의 개선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않으면 일자리 창출은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AI로 등장한 새 계급은 내 일자리가 도전 받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가 일상화 하고 있다. 기업들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인재상, 성과평가, 조직문화 등을 혁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택근무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보다는 성과 위주로 업무평가를 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를 하면 노동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그동안의 편견도 사라지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은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든 AI는 기업의 인적 자원 분야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AI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기존 직업을 대체하고 새로운 직업군을 형성하면서 글로벌 인적 자원 체계 자체가 요동치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이 일일이 근무환경이나 성과를 평가 했지만 근무환경이 디지털, 클라우드 중심으로 넘어가면서 AI가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가능해졌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얘기다. AI가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나온다. 아무도 AI시대를 격어보지 않은 상황에서 밀려오는 막연한 두려움인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 투자자금의 모집과 투입 등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연스럽게 선 순환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책 입안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종사자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본다.

생존이 걸린 AI 혁신 대응 시대가 왔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층 빨라진 속도로 AI가 전 분야로 파고들면서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AI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목숨을 걸고 있다.

정부는 물론 기업, 학교들까지 AI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 육성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AI를 미래 생존무기로 삼으려는 정부, 각 기업과 달리 일각에선 AI가 인간의 권리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AI는 미래사회의 핵심기술이고 많은 편익을 가져다주지만 수많은 법적, 윤리적 문제도 초래한다.

AI기술 앞에 인간은 무엇으로 맞설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 그리고 철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본다. AI에 맞설 수 있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나아가 기계가 인간을 닮아가고 있는 시대에 인간다음 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해 봄직하다.

따라서 인공지능은 이 시대의 혁명적인 기술로 과거 산업혁명을 능가 하는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미래는 인공지능 커머스 챗봇서비스 실시간 통역, 헬스케어 IOT, 패션, 가정용 로봇, 서비스 로봇 분야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특징은 서비스다.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고. 개인화를 통해 시장은 더 세분화되고 기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향후 인간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우려의 시각도 많고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생겨나고 관련분야의 새로운 인력 수요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개인화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도 빅데이터를 큐레이션하는 것도 새롭게 생겨날 직업들이다.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이슈도 또 다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 개인화된 보안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시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하여 도전하려는 자세만 있다면 새로운 창업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본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은 경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 들을 창출 할 수 있는 범용 기술이라는 인식하에 인공지능에 대한 국가적 차원에서 빅픽처와 로드맵이 당연히 마련되기를 기대하면서 미래가 아닌 지금의 현실에 닥친 인공지능 시대를 냉엄하게. 받아드리며 함께 공유하길 바라는 것이다.(동방문학 202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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