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주대서 협약…공동 사업, 인·물적 교류
전북과 제주권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대학인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지난 6일 제주대에서 권역별 협력과 인·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윤영상 단장(기획처장)과 제주대 이동철 단장(기획처장) 등 양 대학 사업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 사업단은 협약을 통해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과의 협력 △연기금 운용 공공기관 및 금융권과의 협력 △문화·콘텐츠 관련 공공기관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해외교류 공공기관과의 협력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권역 내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에 권역 간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앞서 양 대학 사업단은 지난 8월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과 전북대에서 권역 간 협력 첫 사업으로 기금운용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 직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간 협력을 위해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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