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자체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4일 전북도청 감사관실(감사관 김진철)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실공사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 전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회에서는 실적 용도 선급금 지원 근절 및 보증수수료 지원 정책 마련, 관급자재 부적정 발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진철 감사관은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행정 견인, 수요자 중심의 도움되는 감사행정 구현, 건설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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