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6 20:14 (목)
도내 기초단체장, 해묵은 현안사업 협조 '한 목청'
상태바
도내 기초단체장, 해묵은 현안사업 협조 '한 목청'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10.29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전북을 찾은 국민의힘 전북 동행 국회의원들과 도내 14개 기초단체장들은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부분 내년도 요구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적게 반영돼 진행이 터덕이고 있는 사업들이라 제1야당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지자체장들은 국민의힘과 '협치'로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주시의 경우 △ 전주 로파크 건립(212억원)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453억원) △ 드론스포츠 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구 전주지방법원·검찰청부지를 지자체 특화정책을 반영한 재생사업인 '국유재산토지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공간으로 키워서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키우자는 게 시의 입장이지만 요구액 10억원 중 정부 반영액은 없는 상황이다.

법무부는 대전과 부산이 이미 로파크를 지었고, 광주까지 건립하고 있어 지역간 형평성 문제로 인해 추가 건립이 매우 신중한 상황이라며 난색을 표했던 만큼 전주시는 국민의힘에 로파크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비로 내년도 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확충의 필요성이 국가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폐교된 서남대의 인력을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이 의사협회의 반발로 좌초될 위기에 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법 통과를 당부했다.

군산시 역시 조선사업 위기 극복 및 자립화를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 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사업(50억원)'이 이미 진행중인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종료가 된 후에야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기재부의 반대에 따라 예산이 한 푼도 지정되지 못한 만큼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국민의힘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임실군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80억원)', 진안군 '고려홍삼 진안고원 글로벌센터 구축(300억원)', 익산시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466억원)'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정운천 의원은 "서남대 폐교에 따른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전북지역 공공의료 서비스를 다 할수 있도록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문제를 비롯한 전북의 주요 현안을 당내 의견수렴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나가겠다"며 문제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전북대 IT정보공학과 김용식학생 해킹경진대회 2위
  • 심덕섭, 고창군수 출마 결심 굳혔다
  • 미래에셋 Global 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 나스닥 상장
  • 프리스비,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사전예약 실시
  • 전주 “교통오지 없다”···마을버스 ‘바로온’ 14일 운영
  • 〔기고〕 정홍술 수필가, 미래의 인공지능시대를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