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4 21:37 (화)
여교사 불법촬영한 전북지역 고교생 퇴학 처분
상태바
여교사 불법촬영한 전북지역 고교생 퇴학 처분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0.2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의 한 고교생이 교사의 특정 신체부위과 전신 사진을 몰래 촬영한 행위로 학교측으로부터 퇴학 조치를 당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는 지난 23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교원지위법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렸다.

피해를 입은 교사 6명에 대해서는 일단 특별휴가 5일과 교원치유센터 심리치유와 심리상담을 권고했다.

피해 교사 1명은 이번 학생의 불법촬영 행위에 크게 문제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교권보호위원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내 A고교에 재학중인 한 학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교사의 다리와 전신을 불법적으로 촬영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교사가 복도를 지나갈 때 학생이 몰래 촬영했다는 것을 수상히 여긴 또래 학생이 제보해 교사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학생의 일탈행위가 발각됐다.

이 학생의 휴대전화를 확인 결과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교사는 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교사의 다리와 전신을 몰래 촬영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생의 휴대폰에는 또 담임 교사의 신분증과 거주지 우편함에서 꺼낸 고지서 등의 사진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학생은 앞서 도내 다른 지역에서 재학 중에도 비슷한 행각을 벌여 전학 조치된 바 있다.

한편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통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처분에 대한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재심은 도교육청 징계조정위에서 해당 처분에 대해 논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전북대 IT정보공학과 김용식학생 해킹경진대회 2위
  • 미래에셋 Global 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 나스닥 상장
  • 심덕섭, 고창군수 출마 결심 굳혔다
  • 프리스비,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사전예약 실시
  • 전주 “교통오지 없다”···마을버스 ‘바로온’ 14일 운영
  • 〔기고〕 정홍술 수필가, 미래의 인공지능시대를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