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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단풍철 주요 관광지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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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단풍철 주요 관광지 방역활동 강화
  • 손충호 기자
  • 승인 2020.10.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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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코로나19로 휴장한 모든 관광지를 재개장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 등에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가을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 제로(zero) 지역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접어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휴장한 모든 관광지가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은 물론 모든 공공시설, 다중집합시설에 자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 점검과 지원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순창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인 섬진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방문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매년 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로 집 안에 갇혔던 답답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순창군은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장군목과 끝점인 향가목교가 있는 향가유원지에 방역요원을 배치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승마장, 공설운동장, 재래시장,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출렁다리 등 주요 시설에도 추가로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순창군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이 힐링을 위해 어딘가 찾는다면 순창이 적지다”라며 “올 가을 강천산 단풍과 함께 스트레스를 확 날릴 채계산 출렁다리가 있는 순창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sunchang.go.kr/tour/index.sunchang)나 관광안내소(063-650,652-16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창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당시에도 메르스 원천봉쇄 우수 지자체로까지 선정됐다. ‘지자체 메르스 대응 전북 순창처럼 하라’(2015.6.8. 중앙일보)는 사설이 실릴 정도로 바이러스 방역에 강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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