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식(군산2) 의원이 군산지역 중학교 단일학군 개편과 속도감 있는 학교신설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군산지역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중학교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여기에 특정 학교를 선호하는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원거리 통학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학교 신설을 위해 2015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심사를 6회나 받아 2018년 겨우 이전 신설로 승인받았지만 2년이 지나고 있는 현시점에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지역 중학교는 단일학군으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중학교 1학년 학생의 40%가 원거리 통학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학군제 개편 방안이 제시됐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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