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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국립영화박물관 전주시 유치 타당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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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국립영화박물관 전주시 유치 타당성 강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0.22 2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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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li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사업 추진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대한민국 국립영화박물관’건립 사업이 본격 재점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박물관의 건립 지역이 한국영화 대표작들의 주 촬영지인 전주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이상직 의원(전주을, 문광위)은 영화진흥위원회 국감에서“국립영화박물관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결정하고도 전주시와 부산, 인천 등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예산 수립의 난항으로 6년 동안 의제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은 한국영화 100년史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승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영상문화 컨텐츠의 한 축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추진이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영화박물관이 건립·유치되어야 할 지역으로 전주시를 꼽았다. 전주시는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의 주 촬영지이며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영화인들에게 한국영화사의 공간적 정체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 의원은 “전주시가 국립영화박물관을 유치하고 영화산업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영화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은 물론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서 전주는 전주만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국립영화박물관의 특수성을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영화·관광 컨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지라는 것이 영화계의 중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직 의원은 전주 영화산업전주영화종합촬영지 인근에 총사업비 약 430억원 규모의 K-Fli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체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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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44 2020-10-22 22:16:03
진짜 국회의원은 낯이 두꺼워야 하는구나.. 무섭다 이런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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