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22일 남문지구대를 찾아 주민접촉형 순찰근무로 중요범인을 검거한 유공으로 이현택 순경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주민접촉형 순찰은 ‘도보순찰·문제해결·주민접촉’요소를 결합해 지구대·파출소별 경찰관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순찰 방식이다.
이 순경은 지난 10일 피해신고 접수 후 범행수법이 과거 관내 전과자와 비슷한 점을 인지하고 폐쇄회로(CCTV) 정밀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붙잡았다.
진교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민접촉형 순찰제’를 통해 생활 속 치안 불안요인을 한 발 앞서 해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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