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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용복지 수혜 탄력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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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용복지 수혜 탄력 받게 됐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10.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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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대상 우수상 받아

앞으로 고용복지와 민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주군민들의 수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2일 군수실에서 김영규 전주고용노동지청장으로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군이 인센티브로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하면서 군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고용복지 행정을 펼치게 됐으며,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주고용노동지청 김영규 지청장은 “무주군이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농촌지역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주군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한 사업들이 이번 수상의 동력이 됐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김영규 지청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이번 수상까지 함께 노력한 무주군청 직원여러분과 일자리 유관기관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은 2019년부터 로컬JOB센터와 전주고용센터 이동출장소 업무를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2월말 기준 무주군로컬JOB센터 운영 결과 구직인원 920명 발굴, 572명의 취업을(고용노동부 워크넷 통계 기준) 성사시켰다. 
이는 2018년 동기 대비 구직 346%, 취업자 수 212%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문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 행복학습매니저 강사 양성 교육 등 고용 훈련을 통하여 비경제활성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했다.
2019년 5월부터 전주고용센터 이동출장소도 운영하여 현재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14일 현재 총 1,122건의(실업급여 967건, 취성패 155건) 상담 실적을 거뒀다. 
로컬JOB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인이 직접 전주에 소재한 전주고용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올해는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성과를 평가, 53개 광역?기초단체를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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