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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량산업 5개년 계획 ‘농식품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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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량산업 5개년 계획 ‘농식품부 승인’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10.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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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544억 투자…RPC시설 현대화 등 21개 사업 추진

정읍시가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며 식량산업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식량산업 분야 활성화와 중장기 발전계획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식량산업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이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과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세부적인 종합계획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RPC 등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협의회는 기존 식량산업에 대한 시설투자와 운영, 유통시설 가동률 등을 검토 분석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에서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1544억을 투자해 RPC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밭작물 권역별 단지화, RPC 중심의 조직화·계열화를 통해 공동마케팅 체계 구축으로 정읍지역 농산물을 명품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품목별 농가대표, 지역농협, 국립종자원 등 관계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식량산업 종합계획 심의·점검·이행평가 식량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자문 통합마케팅 운영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전략품목 선정·육성 및 발전방안 제안 등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식량산업 종합발전 계획을 토대로 지역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의 조직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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