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전북 기초행정 경계, 디지털로 표준화 된다
상태바
전북 기초행정 경계, 디지털로 표준화 된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10.2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그동안 지형지물의 변화로 현실성이 떨어지고 관례적으로 형성된 행정 통·반 경계에 대해 정확성이 확보된 기초행정 경계데이터 마련에 나섰다.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도는 올해 남원시와 임실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년간 도내 전역의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시군 조례의 행정리 통·반 표시내용을 일원화해 하부조직 운영 조례, 관할구역 변경조례 등의 개정 절차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조례개정이 완료되면 정확성이 확보된 표준화된 경계데이터 제공을 통해 주민등록 전산의 통·반 정보 갱신과 마을간 갈등 해소, 각종 보조금 지원, 선거인 명부 작성 등 선거 사무 및 읍·면·동 종합행정업무의 객관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시·군과 일선 읍·면에서 기초행정구역 종합도와 선거구별 현황도 등으로 활용해 인구, 농업, 마을 등에 대한 지원 정책수립 시 기초데이터로 활용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