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기존의 215건의 사업 외에 추가로 50건의 사업을 발굴해 전북형 뉴딜사업에 속도을 붙인다는 각오다.
21일 도청에서 열린 전북형 뉴딜 제2차 추진위원회에서는 전북형 뉴딜 추진을 위한 신규 국가사업이 발표됐다.
각 분과별 사업을 살펴보면 △ DNA 생태계 및 비대면 산업의 1분과 12건 2조5500억원 △ SOC 디지털화 2분과 8건 2500억원 △ 인프라 녹색전환 3분과 12건 8598억원 △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4분과 6건 2724억원 △녹색산업 생태계 5분과 6건 1750억원 △ 고용사회 안전망 및 사람 투자 6분과 6건 1800억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에 발굴한 50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및 중장기적 사업보완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연,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을 통해 발굴된 국가사업 이외에 지역뉴딜 사업을 추가해 전북형 뉴딜 비전 설정에 따른 추진전략, 주요사업별 목표치 제시, 제도개선 사항 등을 포함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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