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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옷의 가치 시민의 힘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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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옷의 가치 시민의 힘으로 보여준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0.2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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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조직위원회, 24일 전주 세병공원에서 아러스나인 패션쇼 개최
양해일 디자이너 축하쇼, 웨딩드레스.한복 리폼쇼, 자연세공쥬얼리쇼 등 예정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리싸이클링 문화 콘텐츠에서 업싸이클링화 시키는 패션쇼가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환경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탈바꿈시킨 전국 최초 민간단체인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아러스나인 패션쇼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양해일 디자이너 축하쇼, 웨딩드레스 리폼쇼, 한복 리폼쇼, 검정고무신 리폼쇼, 자연세공쥬얼리쇼 등이 예정돼 있다.

올해 14회를 맞은 '아러스나인 패션쇼'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이산화탄소가 들어가지 않은 재활용 옷을 리폼해 진행하는 패션쇼다.

'아러스나인'은 수달의 영어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330호인 전주의 도심 하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고 다른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을 시민 스스로 실천하기 위해 판매금액 전액을 야생동물 보호나 불우이웃돕기, 암환자 가족돕기,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1일 패션쇼 모델 선발대회를 갖고  유, 초, 중, 고, 대학생 및 주부, 장년, 실버, 새터민,장애인, 다문화, 외국인 등 다양한 그룹에서 90명이 선정돼 24일 예정된 패션쇼에 출연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지만 200m에 달하는 거대한 최장 런웨이를 설치하고 전국 유일의 최장기 업싸이클링 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 손명순 여사 의상을 다지인한 최고 디자이너 작품 40여점이 선보이며, 웨딩드레스 부자재를 이용한 검정고무신 업싸이클링 패션 10작품, 자연세공 유리보석 아러스나인 쥬얼리쇼 40작품 발표 등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패션쇼는 부가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리폼 교육을 한 후 창업할 수 있는 계기 마련, 학생과 장애인, 실버 계층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와 동기부여를 해주고, 다양한 리폼 디자이너 창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전 연령, 전 그룹이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공동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기금 전달까지 병행하면서 패션쇼 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까지 형성하고 있다.

김승중 위원장은 “아러스나인 패션쇼는 생태계 보전과 기후보호 등 환경문화를 시민들이 인식하는 실천운동으로써 마련된 행사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환경마인드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환경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탈바꿈시켜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면서 실천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단체로, 아러스나인 패션쇼를 비롯해 세계물의날 행사, 베스가족루어낚시대회, 공동주택 소음체험, 환경예능경연대회 등 환경문화예술 창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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