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21일 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최홍범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은 나운동 군경묘지를 참배해 순국선열과 전몰 경찰관을 추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식에서 반재준 생활안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직무에 충실한 경찰관 7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평소 군산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한 경찰발전협의회 김성수 부회장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3명의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홍범 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경찰의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국민이 경찰에 기대하는 사명감과 도덕성에 부응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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