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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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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 ‘일상 복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10.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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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이동제한 행정명령 해제 발표…건강상담 등 진행 예정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던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이 격리 14일만에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양지마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이동제한 행정명령 해제를 발표했다.

이동제한 해제와 동시에 마을로 통하는 5곳의 길목에 설치됐던 진·출입 통제선이 철거됐고 경찰관과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모두 철수했다.

시는 이동제한 해제 후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 검진과 함께 우울척도 검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면서 방역당국을 믿고 협조해 주신 양지마을 주민들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과 정성을 보내준 시민들과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주민들을 돌봐준 의료진과 공무원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상섭, 황혜숙, 이남희 의원이 양지마을을 찾아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이동제한 이후 현재까지 양지마을 주민과 주민 접촉자 26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동제한 조치 후 양지마을 주민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스크와 소독제를 비롯해 반찬류와 생필품까지 꼼꼼하게 챙겼고, 지역농협과 함께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또한 현장 원스톱 민원실 운영과 함께 고령자와 지병 주민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서 공중보건의와 응급차량도 배치했다.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시민자원봉사단은 10일간에 걸쳐 1000여개의 도시락과 사골을 만들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17일 에이스안전유리 최호림 대표가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성금과 물품 지원 등 37건의 온정이 이어지며,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양지마을 주민 1인당(26세대 44)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위기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정읍인의 배려와 나눔, 람 중심의 공동체 정신은 정읍발전의 탄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마지막까지 11만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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