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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의원직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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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의원직 전격 사퇴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10.19 13: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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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간 불미스런 사건 등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느껴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온주현 제8대 김제시의회 의장이 19일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날 온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시의원 간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의회 파행 등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이 모든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음에도 그 사랑에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김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온 의장은 최근 일련의 의회 문제에 대한 책임은 의회 수장이었던 나에게 있다면서 본인의 의원직 사퇴로 김제시의회가 다시 재도약하고, 시민들도 서로 간의 갈등을 끝내고 화합으로 발전하는 김제시를 만들어 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온 의장은 의원직을 내려놓는 이 순간 회한을 가져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허나 저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시의원으로서 김제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온 의장은 김제시의회 문제에 대해 모든 것을 제가 책임을 지고 떠나겠다며, 시의회에 아픈 채찍을 들었던 시민들도 김제시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온주현 의장의 사직서가 사무국에 공식 접수되는 대로 내부 절차를 밟은 후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김제시에 의원 사직을 통보할 예정이며, 온주현 의장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후반기 의장선출을 놓고 반목이 이어질지 화합을 이룰지 의회의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현재 시민단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온주현 의장의 주민소환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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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출향인 2020-10-19 14:02:03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책임 질 줄 아는 모습은 김제시민들께서도 평가하시리라 믿습니다. 김제시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출향인으로서 한 마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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