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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용도변경 방향 공론화 쟁점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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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용도변경 방향 공론화 쟁점으로 부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0.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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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용도변경 방향이 공론화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주 도시혁신센터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방 방안을 찾기 위한 제1일차 시나리오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시나리오워크숍에는 정책·도시관리, 도시계획, 지역경제, 시민 등 4개 그룹 총 32명이 참석해 공론화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미래상을 놓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 참여자들은 세 차례에 걸친 조별 토의를 통해 옛 대한방직 부지를 주거 혹은 상업이나 공공 중심으로 변경할지, 현 상태로 유지하다 다른 용도로 변경할지 등 용도 변경과 관련한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 후반부에서는 공론화의 핵심 요건인 공정성 확보하고 참여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옛 대한방직 토지소유주인 자광으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들었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일차 워크숍에서 제1일차 워크숍 참여자들이 그려낸 미래상을 토대로 부지 공간 구성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장단점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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