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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행정 탈피 익산시 ‘적극행정’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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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행정 탈피 익산시 ‘적극행정’ 성과 우수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0.16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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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적극행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급물량 확보’,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재난기본소득 지급등 우수사례로 3가지 분야을 선발했다.

익산시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CJ 햇반과 협의해 공급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1년 단위로 계약재배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매년 확실한 품질관리는 물론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온 결과 공급물량이 20161850톤에서 올해 13500톤으로 7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 희망 업체를 위해 산단 개발계획 변경을 변경해 물류시설창고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통해 산업단지 내 온라인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대규모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초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에게 지급된 재난기본소득 업무 과정도 적극행정 사례로 뽑혔다.

익산시 최초로 전 시민에게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은 긴급하게 업무를 진행해야할 뿐 아니라 수시로 변경되는 지침으로 민원 대응에 어려움도 많았다.

시는 올해 초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행정업무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소극적인 행정행위를 하는 공무원에게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한소극행정 신고센터도 마련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기업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이를 토대로 시민들에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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