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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6일차 11개 상임위 57개 기관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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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6일차 11개 상임위 57개 기관 격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0.15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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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원 지역현안 등 국감자료 지적

국회는 국감 6일차인 15일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 57개 소속기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법사위는 감사원 감사에서 소위 검언유착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 등을 높고 충돌이 시작됐다. 또한 시작부터 한동훈 검사장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한 검사장을 증인으로 요청했고,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한 검사장은 수사를 받는 피의자이자 참고인"이라며 이를 반대했다.

정무위원회는 국민권익위 감사에서 여기에서도 또 다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이 쟁점이 됐으며, 교육위는 서울, 경기, 인천 교육청을 각각 감사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를 감사했으며, 행정안전위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을 감사했다. 이 위원회엔 소속된 도내의원이 한 명도 없어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문화체육관광위는 대한체육회 등 4개 기관을 감사했으며 불법도박에 관한 지적 등이 있었다. 도내 의원으론 이상직 의원이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역 상생프로그램 필요성을 제기해 호응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산림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을 감사했다. 이원택 의원은 산림청 감사에서 산사태 취약지구, R&D 예산, 도시 숲 면적, 목재펠릿 등 4건을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기관을 각각 감사했고, 보건복지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을 감사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감사에서 헌혈유공장 유착 의혹, 코로나19 환자 수혈 건 등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노동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12개 노동위원회를 감사했고, 국토교통위는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8개 철도관련 기관을 감사했다. 김윤덕 의원은 코레일 등 관련 기관 감사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문제, 호남고속철도 지반 침하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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