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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 K-뉴딜 통합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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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 K-뉴딜 통합위원회 발족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0.13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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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과 ‘미래’ 대전환 뉴딜의 통합적 접근

민주당은‘현재’당면한 코로나19 국난극복과‘미래’대전환 뉴딜에 당내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해 그동안 각각 운영되던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와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를 통합해 통합위원회로 13일 발족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회의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의 통합 발족식 겸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위원회는 이낙연 당대표가 (상임)위원장, 김태년 원내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김진표, 변재일, 설훈, 이상민, 조정식, 안민석, 전혜숙, 김두관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신동근, 양향자, 박홍배 최고위원과 박광온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총괄본부에는 한정애 정책위 의장이 총괄본부장으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두 위원회는 각각 코로나 국난극복본부와 K-뉴딜본부로 편제하되, 본부별로 자율적 또는 협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과 국가균형발전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정책에 조응하기 위해 당 위원회의 지역균형뉴딜지원단을 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코로나 사회적 대책과 미래전환 사회적 뉴딜의 통합적 대책 마련을 위해 국난극복본부 사회본부와 K-뉴딜본부 사회적뉴딜 분과위원회가 공동으로 융합과제 도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낙연 당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통합위원회는 코로나 방역, 경제대응, 미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향해 집중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우리는 최소 20년 이상 한국경제를 이끌 미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K-방역의 핵심인 진단키트와 더불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대체로 방역과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경기를 반등시키고, 코로나 이후의 글로벌 산업구조 대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그린뉴딜기본법 제정 등 K-뉴딜 예산·입법과제를 확실히 챙기고, 뉴딜펀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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