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 감염병과 관련 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국립감염병연구소의 협업 필요성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 복지위)은 8일 질병관리청에 국감에서“신종 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짧아지는 가운데, 커지는 불확실성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두 연구소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최근 질병관리청 승격에 따라 종전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에서 확대·개편된 기관이다.
김성주 의원은 “향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매개로 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강화를 통한 다양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다양한 연구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립감염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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