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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전거 타기 가장 안전한 곳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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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전거 타기 가장 안전한 곳 전국 2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10.06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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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자료 분석 결과, 1위 강원 정선과 함께 84.62점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국감 자료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조사결과에 따르면,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 자전거 타기 가장 안전한 지역은 강원도 정선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순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보행자 교통안전지수 경우에선 상위 10곳 8위를 차지했다.

국회 김영배 의원(성북갑, 민주당)이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실군이 자전거 교통안정도 분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임실군은 자전거 교통안전지수 84.62점을 받아 전국 두 번째 안전지역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대부분 군 지역이 상대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 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교통안전도를 평가하는 지수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성이 높은데, 군(郡) 지역이 80.94점으로 가장 높고, 30만 미만 시(市), 구(區) 지역, 30만 이상 시 지역 순으로 교통안전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30만 이상 시의 경우 보행자, 교통약자, 자전거의 교통안전지수가 높은 반면 도로환경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자체는 보행자,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 자전거 등에 대한 각종 교통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도로환경은 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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