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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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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발령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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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농작물 수확과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Lyme disease) 등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1~3주 후부터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다.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고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 옷 세탁과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과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허성욱 건강증진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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