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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전북...65세 이상 고령화 비중 2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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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전북...65세 이상 고령화 비중 20% 넘어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9.2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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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0년 전북지역 65세 고령자 비중이 인구 10명 중 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인구 감소 대책과 함께 고령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조사 결과 2020년 전라북도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36만 9000여 명으로 전체 도민 179만 2000여 명의 20.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전북의 고령자 인구 비중은 전국 15.7%보다 4.9% 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이러한 전북의 고령자 인구비율은 2030년에는 30% 2040년에는 39.4% 2045년에는 4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 고령자의 성별로는 2020년 여성이 58%, 남성이 42% 이지만 2045년에는 여성 53.6%, 남성 46.4%로 갈수록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 시군별 고령자 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임실군이 34%로 가장 높고 진안군 33.5% 고창군 33.1% 순이며 완주군(22.2%)을 제외한 군지역 모두 30%를 넘어섰다. 

고령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주시 14.2%며 군산시는 17.8% 익산시 18.6%로 나왔다. 

2020년 전북 고령자 가구는 전체의 30%로 전국 22.8%보다 높고 2045년에는 전북의 고령자 가구 비율이 53.9%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난해 기준 전북 고령자 1인 가구는 8만 2834가구로 도내 전체 가구의 11.2%를 차지했으며 시군별로는 고창군(20.8%) 순창군(20.6%) 진안군(20.3%) 임실군(19.9%)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전북 65세 이상 고령자 1명을 생산연령 인구(15세~64세) 3.3명이 부양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고령자 1명을 1.6명이 부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전북의 고령자 경제활동 참가율은 42.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도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주된 사망원인으로 인구 10만 명당 기준 암은 74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이 388.8명 심장질환 358.1명으로 나왔다. 

10년 전에 비해 암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폐렴, 심장질환,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

특히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2013년 5번째 원인으로 첫 진입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 65세 이상 주된 사망원인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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