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5일 동계고등학교에서 제38회 ‘2020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강좌는 동계고등학교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공대생 화가’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된 나노드로잉 작가 심현대 강사를 초청해 ‘어떻든 괜찮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현대 강사는 이날 학생들에게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전달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도내 미래의 등불인 고등학생들에게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을 전달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이해하고 모두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3개교 1만 560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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