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역전지구대 임산규 경위와 이평파출소 권대철 경위에 지난 25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산규 경위는 지난 15일 새벽 1시 10분경 연지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200여대 차량의 시정상태를 확인해 문이 열려있는 차량 내부의 현금 등을 절취한 차량털이범 2명을 끈질긴 탐문수사를 통해 사건발생 2일만에 검거했다.
권대철 경위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화물차량 및 중장비를 동원해 피해자의 임야에 심어놓은 조경수 24그루를 절취한 특수절도범을 면밀한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기에 검거했다.
김영록 서장은 “특수절도범을 신속히 검거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에 기여했다”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는 정읍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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