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로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달래드릴 수 있어 기뻐요”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외식산업조리학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25일 종합관 4층 실습실에서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과 불고기, 장조림 등 명절 음식 120인분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우석대 사회봉사실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포장 등을 도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진석(외식산업조리학과 3년) 학생은 “재능 기부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달래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준비한 명절 음식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기반으로 특화된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된 명절 음식은 3개(군산.익산.완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됐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