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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공론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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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공론화 분주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09.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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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활용한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방안을 정치권과 관계 기관에 제안하는 등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있다.

송지용 의장이 지난 8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두차례 만나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과 시설현황 등 인재개발원 공동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또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잇따라 찾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활용한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을 건의할 방침이다.

송 의장은 지난달 6일과 12일 당시 이낙연 후보와 면담을 갖고,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분권 확대 시행예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 예상되는데 별도의 교육기관이 없다”며, “지난해 지방의원 위탁교육기관에 지출한 교육비만 76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 광역의회와 지방의회 의원이 33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전담교육기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다선 의원들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 훈련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면서 “행정안전부가 입법기관인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위탁 교육이 가능한지 그 여부를 검토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도의회는 21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과 시설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 23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국회도 찾아 정치권에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지원을 당부하고, 국회 의정연수원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송 의장은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활용하면 별도의 시설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고, 교육프로그램과 강사 등도 공동 활용이 가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의회와 연대해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지방의정연수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등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연면적 4만9369㎡에 강의실과 도서관 강당 국제협력센터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지방5급 이상과 선출직, 공기업 임직원,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320여 과정 2350여 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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