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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방역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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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방역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가동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9.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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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등 4대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고위험·다중이용시설, 봉안시설, 노인요양시설,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유통시설, 문화·체육시설 및 한옥마을, 공원·공동주택 등 많은 사람의 방문이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연휴 전 방역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많은 기차역과 터미널에서는 열화상카메라 발열모니터링을 운영한다.

특히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실내 봉안시설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은 폐쇄하고 이달 23~29일과 다음 달 5~11일에는 하루 500명 한도 내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비상대책상황실을 비롯한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과 역학조사반, 덕진·화산선별진료소 등 비상진료체계도 유지된다.

시는 또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등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민원 처리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등의 운영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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