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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지역 현안 언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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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지역 현안 언론인 간담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09.2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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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은 2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언론인과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현안 관련 신 의원의 의정활동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 앞으로의 구상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 의원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그동안 중앙부처와 논의된 내용 중 군산지역의 산업 회생을 위한 노력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신 의원이 전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은 군산항 6,7부두에 함정·순찰선·관공선 등 특수목적선에 특화된 수리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이후 약화된 군산의 조선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 의원은 이를 통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산업 전환 등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향후 조선산업 기반의 효율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신 의원은 최근 SK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투자유치형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해서도 산업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투자 방안으로 제안된 창업클러스터 조성 등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면밀히 챙길 것을 중앙부처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5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인증센터 포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고 건설기계 분야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들의 보유기술 및 인력 활용의 대안으로서 대체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및 관련 제도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군산의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단 대개조 사업 및 스마트산단 지정 추진,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그린(RE100)산단 조성 등과 관련해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신영대 의원은 “소기의 성과들도 있었지만, 군산과 전북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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