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곳곳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남중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단체가 21일 추석맞이 도심 환경정비와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시장 주차장, 신일아파트 옆 힐링포토존, 공한지, 학교 주변 등에서 가을꽃 900본과 국화 50본을 식재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이번 환경정비와 가을꽃 식재로 올해 장마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고 깨끗한 남중동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모텔집중지역, 식당, 공원(공중화장실, 쉼터),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 친지의 안녕을 위해 고향 방문 및 지역이동을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민병준 동장은“추석 명절 전 관내 다중이용시설, 도로, 인도변 등에 대한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실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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